공모주를 한다는 것은 IPO 예정인 기업에 사전청약을 참여하여 공모가액에 일정 주식을 받는 걸 말한다. 이렇게 받은 주식은 대부분 상장 당일에 매도를 하여 그 차익을 남긴다. 물론 향후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계속 갖고 있어도 괜찮다. 그럼 이러한 공모주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적은 투자비용
공모주는 투자비용이 적게 필요하다. 물론 균등배정이 아닌 비례 배정으로 노리고 경쟁률이 높다면 투자금이 끝도 없이 필요하겠지만, 균등배정을 노린다는 가정하에서는 최소 배정수량인 10주에 대한 청약증거금만 있으면 된다. 청약증거금은 1주당 공모가액이 10,000이라고 가정하면 50%인 5,000원 그리고 10주니까 50,000만 원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물론 1주를 받을 경우 10,000원을 제외한 40,000원은 청약이 종료된 후 2일 이내에 환불된다.
안정적인 수익
앞서 말했듯이 공모주는 상장일에 매도한다. 정말 인기가 없던 공모주가 아니라면 상장 당일에는 가격이 많이 상승한다. 소위 말하는 따상은 공모가액 10,000원 기준으로 시초가가 20,000원인 2배로 시작하여 상한가+30% 까지 하여 26,000원에 마감한다는 얘기이다. 당일 따상에 매도했다면 16,000원의 수익을 얻는 셈이다. 청약수수료는 대부분 2,000원이니까 제외하면 14,000원 정도 하는 법이 굉장히 쉽기 때문에 적은 수익 이어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금액을 너무 적게 예로 든거지 10월에 청약한 카카오페이는 1인당 18만 원 정도 수익을 냈었다.
주의사항
사실 무작정 돈만 벌 수 있는 건 아니다. 정말 안 좋은 기업의 주식은 상장 당일 공모가액 아래로 가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간단한 공부 정도는 필요하다. 정 모르겠으면 기관경쟁률, 청약경쟁률을 보고 인기 많은걸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앞으로 괜찮은 공모주에 관하여 포스팅할 예정이니 내 블로그를 구독해도 좋다.
정리하자면 공모주를 해야 하는 이유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거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을까? 처음에 좀 관심 갖고 익숙해지면 그다음은 정말 쉬우니 도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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