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고급회계) 환율변동회계 이론정리하기(CPA,세무사)

 환율변동회계는 기능통화와 표시통화가 다른 경우나 해외사업장이 있는 경우 주로 사용한다. 해당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출제 포인트를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은 챕터이다.

 

 

용어의 정의

 기능통화는 주된영업을 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통화이다. 표시통화는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통화이다. 외화는 기능통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이다. 현물환율은 즉시 인도가 이루어지는 거래에서 사용하는 환율이다. 마감 환율은 보고기간말 적용되는 환율이다. 외환차이는 다른 통화로 환산할 때 생기는 차이다. 화폐성항목은 지급되거나 지급해야 하는 화폐의 단위가 확정되어있는 자산이나 부채이다. 비화폐성항목은 지급되거나 지급해야 하는 화폐의 단위가 확정되지 않은 자산이나 부채이다. 해외사업장은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장을 말한다.

 

 

외화거래의 기능통화로의 환산

 최초인식은 해당 거래일 환율을 적용한다. 화폐성자산인 경우에는 보고기간말에 보고기간말 환율을 적용하고 비화페성자산인 경우에는 역사적원가를 적용할 경우 해당 거래일 환율을 그대로 적용한다. 하지만 공정가치를 적용한다면 공정가치 평가일 환율을 적용한다. 화폐성 자산 및 부채에는 매출채권, 매입채무 등이 있고 비화폐성 자산 및 부채에는 선수금, 선수수익, 선급금, 선급비용 등이 있다.

 

 문제에 적용시 사채는 각 보고기간말 외화 금액을 구한 뒤 이자비용은 평균환율, 표시이자지급액은 이자지급시 환율을 사용하고 해당 연도 초와 말일의 사채 변동액을 분개하고 차액은 외화손익으로 인식한다. 비화폐성 자산은 주로 건물이나 기계장치 등 유형자산이 나오는데 취득일에 취득일 환율로 인식하고 환율을 적용한 금액을 감가상각으로 인식한다. 공정가치를 적용한다면 공정가치 적용일 환율을 적용하고 재평가를 인식한다.

 

 

기능통화 재무제표의 표시통화 재무제표로의 환산

 자산과 부채는 보고기간말 환율을 적용하고 자본은 기업 설립 시 환율을 적용한다. 수익과 비용은 해당 거래 발생일의 환율을 적용하지만 실무상으로는 평균환율을 적용한다. 차액은 해외사업장환산차손으로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한다. (문제에서도 평균환율로 주어짐)

 

 해외사업장에 대한 순투자의 일부인 화폐성항목에서 생기는 외환차이는 보고기업의 별도재무제표나 해외사업장의 개별재무제표에서 당기손익으로 인식하고 보고기업과 해외사업장을 포함하는 재무제표에서는 이러한 외환차이를 처음부터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한다.